평소에 오픈소스에 관심이 많은데다 신규 사업을 검토하면서, 국내 오픈소스 비즈니스가 작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회사에서 오픈소스 관련 OS와 DB 등을 판매하고 있기는 하지만 오픈소스만을 전담하는 조직이 필요함을 역설하여 왔는데 드디어 Open Source팀이 생긴다. 12월 1일부로 새로 조직되는 Open Source팀으로 합류하라는 인사명령이 어제 오후에 났다. 아직 팀에 배정된 인력이 나 밖에는 없지만 (정식 조직 개편은 내년 1월 1일 예정, 한달 동안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야 하나!!!) 하나의 제품으로 오픈소스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시각에서 오픈소스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에서 Open Source팀에 주로 기대하는 것은 회사를 대표하여 사내외 프로젝트에 오픈소스를 적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더하여 회사의 오픈소스와 관련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규 유망한 오픈소스를 발굴하고 기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오픈소스를 활용하고 싶다. 다른 다양한 오픈소스 비즈니스 형태로 있지만 우선 이 부분에 집중할 생각이다. 물론 회사 내의 오픈소스와 관련된 각 부서에서 진행하는 업무도 같이 참여하여 진행을 하여야 한다.
이제 12월 1일이 되면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오픈소스를 보는 것이 아니라 회사 업무 차원에서 오픈소스를 더 깊이 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동안 개인적으로 고민해 왔던 "오픈소스를 비즈니스로 연계"하는 것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동안 생각한 다양한 오픈소스 비즈니스 모델을 회사에 적용할 수는 없지만 우선 회사 문화에 맞고 회사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일부터 할 것이다.
Posted by 산사랑

